'한글 유니폼 입고 풀타임' 이강인, 선제골 기점 역할+평점은 뒤에서 3번째..."매우 어려운 경기였어"

입력
2023.12.04 09:35
사진=인터풋볼 DB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10명이서 싸웠지만,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르아브르 AC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10승 3무 1패(승점 33)로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한국인들에게 특별했다. PSG는 경기를 앞둔 지난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합류 이후 PSG는 대한민국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걸 확인했다. 파르크 데 프랭스에 팬들 유입이 증가하는 걸 보였고 구단 소셜 네트워크 채널 구독자도 큰 수치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PSG의 한국 상승세는 지난해 7월 서울에 오픈한 공식 매장의 상업적 성공에서도 알 수 있었다. 한국은 클럽에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라면서 "특별한 한글 마킹이 적용된 유니폼을 공개한다"라고 덧붙였다.사진=PSG사진=PSG

PSG 선수단은 특별한 한글 마킹 유니폼을 입고 르아브르전을 뛰었다. 'LEE KANG iN'이 아닌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킬리안 음바페도 'MBAPPE'가 아닌 음바페를 입고 뛰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5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PSG는 1-1로 비겼다. 간신히 패하지 않으면서 승점 7점이 돼 2위에 이름을 올렸다. AC밀란을 꺾은 도르트문트가 조 1위에 올랐고 PSG는 2위, AC밀란은 3위, 뉴캐슬은 4위에 위치하게 됐다. 남은 6차전이 중요해졌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강인은 좌측 윙포워드로 나서 음바페가 자유롭게 움직이면 빈 자리를 채워줬다. 이강인은 좌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자유롭게 플레이했다. 이강인의 움직임으로 인해 음바페는 더욱 자유로운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강인이 음바페만 뒷받침한 것은 아니다. 직접 슈팅을 가져가거나 크로스를 올려 동료들의 득점을 도우려고 했다. 이강인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고, 전반 4분엔 뎀벨레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 포스트에서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려고 했다. 아쉽게 임팩트를 맞추지 못했지만, 충분히 좋은 시도였다.

다만 이날 이강인은 평소와는 다르게 볼의 소유권을 내주는 일이 잦았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이날 이강인은 총 14번 볼의 소유권을 상대에게 넘겨줬다. 평점은 7.5점으로 높았지만, 혹평도 당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평점 4점을 주며 "이강인은 PSG에 온 후 가장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중원과 공격을 오가는 하이브리드 선수인 이강인은 활약이 평소보다 좋지 않았다. 상당한 기술적 낭비가 있었다. 패스, 크로스 실패가 상당히 많았다"고 지적했다.

현지 기자도 이강인의 플레이에 의문을 던졌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특히 공을 많이 잃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라고 엔리케 감독에게 질문을 던졌다. 엔리케 감독은 "수준 높은 고강도 경기에서 선수들은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한다. 뉴캐슬은 경기 내내 자질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다. 그들은 어떤 날엔 경기를 잘하고, 어떤 날엔 경기를 잘하지 못한다. 그들의 태도와 반응에 정말 좋았다. 우리는 98분 동안 아주 잘 싸웠다"라면서 이강인을 감쌌다.

비록 이날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82분 동안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확실하게 PSG에 적응한 모양새다. PSG 입단 이후 이강인은 이날 경기까지 총 10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이강인은 AC밀란을 상대로 PSG 데뷔골을 터트렸고,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전에 첫 리그앙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곧바로 이어진 몽펠리에를 상대로 리그앙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점차 이강인의 활약이 증가하면서, 그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중 지놀라는 '카날 스포츠'에서 진행한 PSGvs뉴캐슬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프리뷰에서 이강인에 대해 "선수로서 우리가 그를 볼 때, 그가 마요르카에서 뛰었을 때에도, 여전히 리오넬 메시의 왼발처럼 보이는 왼발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왼발로 도움을 줄 때 색다른 방식을 선보인다. 이강인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했던 몸짓, 움직임과 비슷하다. 이강인이 PSG에서 꽃 피우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을 메시와 정확하게 비교하기엔 포지션 등으로 인해 무리가 있겠지만, 최고의 극찬을 받게 됐다. 특히 PSG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이었던 메시를 떠나 보내며 큰 공백이 발생했다. PSG는 메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강인을 영입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와 비교하기란 어렵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중이다.

이강인의 활약은 리그앙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리그앙은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더커버 슈퍼스타, PSG의 이강인"이라는 제목과 함께 "PSG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음바페와 뎀벨레보다 이강인의 이름이 더욱 눈에 띈다. 파르크 데 프랭스에는 계속해서 한국인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는 올여름 마요르카에서 합류한 이후 PSG는 음바페가 등에 달고 있는 유니폼보다 그의 유니폼을 더 많이 팔았다. 유럽인들은 아직 깨닫지 못할 수도 있지만, PSG의 진정한 슈퍼스타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파비앙씨의 인터뷰까지 소개됐다. 파비앙은 리그앙쇼에서 "여기서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을 볼 수 있다. 경기장 도시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이강인을 보러 왔다. 신혼여행객들도 경기를 보러 온다. 웃긴다. 앞으로 이런 모습을 점점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그앙은 이강인을 계속해서 알렸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테크닉, 다재다능함, 결단력은 이미 그를 팬들과 라커룸 모두에서 인기 있는 선수로 만들었다"라면서 "PSG는 이강인의 존재로 인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엔리케 감독에게 유용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그는 PSG와 아시아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끌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22세의 이강인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강인은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가 되어 국가대표 스타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사진=PSG사진=PSG사진=PSG

[경기 내용]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을 이끌었고,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가 중원을 형성했다. 4백은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가 호흡했고,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꼈다.

르아브르가 전반 초반 땅을 쳤다. 전반 7분 코너킥 공격 과정에서 문전 혼전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흐른 공을 모하메드 바요가 슈팅하려했지만, 돈나룸마가 먼저 쳐냈다. 세컨드 볼이 고티에 요리스에게 연결됐다. 빈 골문으로 슈팅했지만 솔레르가 이를 막아내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PSG에 악재가 발생했다. 먼저 전반 8분 코너킥 수비 과정에서 루이스가 어깨 탈구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결국 이른 시간 마누엘 우가르테가 투입됐다.

설상가상 퇴장까지 나왔다. 전반 10분 르아브르의 골킥이 길게 연결됐다. 이를 무키엘레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골문을 비우고 나온 돈나룸마가 급하게 처리하려고 했지만, 조수에 카지미르와 충돌했다. 결국 주심은 휘슬을 불었고, 돈나룸마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PSG는 남은 80분가량을 10명이서 싸우게 됐다. PSG는 곧바로 바르콜라를 빼고 아르나우 테나스 골키퍼를 투입했다. PSG는 전반 10분 만에 두 번의 교체 카드를 쓰게 됐다.

PSG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분투했다. 전반 20분 이강인이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음바페에게 패스를 보냈다. 간결하게 뒤로 다시 내준 음바페는 질주했고, 이 공은 비티냐를 거쳐 뎀벨레가 잡아냈다. 음바페가 뒷공간을 파고들자 뎀벨레가 킬러 패스를 찔러넣었다. 음바페는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선방에 막혔다.

PSG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3분 이강인이 중원 혼전 속에서 머리로 공을 몰고 빠르게 질주했다. 곧바로 우측면의 뎀벨레에게 패스를 보냈다. 뎀벨레는 곧바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아크 정면에서 음바페가 잡아낸 뒤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은 골대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바페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7분 뎀벨레가 올린 크로스를 음바페가 수비수 앞으로 짤라 들어가며 슈팅했지만 부정확하게 맞았다.사진=PSG

이강인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29분 하키미가 측면에서 돌파한 뒤 전방으로 패스를 보냈다. 음바페가 이를 잡지 않고 뒷꿈치로 패스했고, 쇄도하던 이강인이 잡아냈다. 이강인은 수비 한 명을 앞에 놓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쐈지만, 수비 벽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PSG가 머리를 감싸쥐었다. 전반 32분 이강인이 밀어준 패스를 음바페가 잡아낸 뒤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심이 깃발을 들고 있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맞았다. 결국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르아브르도 기회를 엿봤다. 전반 42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카지미르가 완벽하게 터치한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PSG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사진=PSG

후반에 돌입하면서 르아브르가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후반 6분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냈다. 뒤로 흐른 공을 케차가 발리 슈팅했지만 테나스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내며 막아냈다.

PSG가 실수로 기회를 헌납했다. 후반 13분 뎀벨레가 뒤로 내준 패스가 부정확했다. 곧바로 공을 가로 챈 르아브르가 역습에 나섰다. 공을 잡아낸 바요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매우 정직했다.

PSG가 땅을 쳤다. 후반 15분 르아브르가 역습을 올라가려던 상황에서 하키미가 공을 재차 빼앗았다. 이후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잡아낸 뎀벨레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반대쪽 골대에 맞고 벗어났다.

테나스 골키퍼가 계속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반 1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닐루가 처리하려 했지만 자신의 골문으로 공을 보냈다. 하지만 테나스 골키퍼가 손으로 이를 낚아채 막아냈다.

PSG의 공격이 무산됐다. 후반 25분 빠르게 역습을 전개한 음바페가 반대쪽에 쇄도하던 비티냐를 향해 패스를 보냈다. 비티냐가 공을 잡고 뎀벨레에게 패스를 보냈지만, 수비가 한 발 빠르게 처리해 슈팅을 막아냈다. 결국 기회는 무위에 그쳤다.사진=PSG

PSG가 마지막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29분 뎀벨레, 무키엘레, 솔레르를 빼고 랑달 콜로 무아니,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후반 33분 쿠쟈에프가 아크 정면에서 내준 패스를 나빌 알리위가 슈팅했다. 이를 테나스가 막아냈다. 세컨드 볼을 다시 알리위가 슈팅했지만 또다시 테나스의 선방에 막혔다. 테나스는 이번엔 공을 잡아냈다.

PSG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우가르테가 중원에서 공을 탈취한 뒤 전진했다. 비티냐에게 패스를 보냈다. 비티냐는 아크 정면에서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PSG는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기게 됐다.사진=PSG

[이강인에 대한 평가]

이날 이강인은 시즌 두 번째 풀타임을 소화하게 됐다. 이강인은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93%, 드리블 시도 4회(3회 성공), 슈팅 1회(수비 블락), 경합 14회(6회 성공), 클리어 1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 6.7점을 줬다. 이는 팀 내 3번째로 낮은 평가였다.

프랑스 '90MIN'은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좋은 선방을 보인 테나스는 7점을 받았고 일찍이 퇴장을 당한 돈나룸마는 2점이었다. 득점을 한 음바페, 비티냐 모두 7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이강인의 플레이는 스탯과 평점으로 평가할 수 없다. PSG가 이른 시간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이강인의 역할은 바뀔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비티냐와 함께 좌우 메짤라로 경기에 나섰던 이강인이지만, 돈나룸마 퇴장 이후 이강인은 조금 더 수비적으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이강인의 수비 능력이 일취월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이강인은 계속해서 좌측 풀백으로 나선 솔레르를 도와 르아브르의 우측 공격을 막아냈다. 이강인은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해 수비 가담을 하기도 했다.

특히 솔레르가 풀백이었다는 점에서 이강인의 역할은 더욱 중요했다. 이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솔레르를 좌측 풀백에 기용하는 실험을 했다. 만약 PSG가 11명이서 싸우게 됐다면, 실험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었게지만, 수적 열세에 놓이며 솔레르의 좌측 풀백 기용은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게 됐다.

오히려 취약점이 됐다. 솔레르가 전문 풀백이 아니기 때문에 르아브르 입장에서도 공략하기 쉬운 포지션이었다. 추가로 좌측 센터백으로 무키엘레가 나서면서 PSG의 좌측은 공략 대상이 됐다. 이러한 위치에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배치했다.

비교적 수비적으로 탄탄했던 우측의 비티냐를 공격 상황에서 높게 올렸다. 좌측은 대부분 음바페에게 홀로 공격을 맡기고, 비티냐가 우측으로 이동하는 타이밍에 뎀벨레는 중앙의 빈자리를 채웠다. PSG는 효율적인 축구를 통해 결국 2-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 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프라임 비디오'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매우 어려운 경기였지만, 수비에서 매우 탄탄했다. 우리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우리는 필요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우리의 성장을 돕고 있는 팀의 훌륭한 노력에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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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총깡총토끼
    이강인선수 특별한 한글 마킹이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 뛰는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네요
    5달 전
  • 내일이오면
    키퍼가 10분도 안돼서 퇴장당하고 공격수가 1명 나간채로 경기하는게 쉽지않지 귀중한 경험이다.
    5달 전
  • 애미야
    잘했어요..더 크게 발전하고 성장해서 월드 클래스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힘써주세요..
    5달 전
  • 커피조아
    그래도 잘했다
    5달 전
  • 핫후라이드
    세계적 이름있는 선수들도 늘 최상의 모습만 보여주는건 아니잖아요 열심히 뛰면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한글 유니폼도 자랑스러워요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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